53억 들여 내년 상반기 준공
대구 동구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앵커시설인 복합근린허브센터가 22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효목동 일원 주민들을 위한 복합근린허브센터는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7.95㎡,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근린허브센터는 시설 전체가 지역주민들 손에 의해 자체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마을펍, 청년 인큐베이팅존, 다목적 회의실, 마을조합 사무실, 마을카페, 하늘정원 등을 갖춘 효목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명실상부한 앵커시설로 역할을 하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복합근린허브센터는 효목2동의 새로운 도시 활력 거점이며 주민 간 소통과 만남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효목마을주차장도 내달 착공해 복합근린허브센터와 같은 시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