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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3x3 길거리 농구 전국대회 개최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8-18 16:47 게재일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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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3x3 길거리 농구 전국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경북 영주시 시민운동장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한국 3x3 농구위원회(KXO)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월 서울, 6월 홍천. 7월 진주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영주투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2 AABxKXO 3x3 영주투어 및 KXO & WKXO리그 4라운드가 개최된다.


KXO는 국내 3x3 붐 조성과 농구 발전을 위해 주력해 오고 있는 단체다.

이번 영주투어에는 전국 남녀실업리그 15개 팀과 U-15 12개 팀, U-18 15개 팀, 오픈 18개 팀 등 총 6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회를 정례화 해 국제대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영주시 농구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으로 자유롭게 운동을 하거나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다”며“KXO 유치를 기점으로 다시 농구가 활성화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진규 체육지원과장은 “3×3 농구는 코트와 벤치가 붙어있어 선수와 관중이 함께 뛰는 농구경기”라며“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인기 대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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