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이 올해 최고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
경산축산농협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농협 사무소의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받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농협은행 및 계열사를 대상으로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및 직장문화의 인화단결 △근무환경 및 복무자세의 복무 기강 △사회봉사 및 농정의 대외활동 △자기 계발과 제도개선의 직무능력 △업적 추진 등의 부문을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를 선정·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경산축산농협은 최근, 본점 청사를 신축 이전하고 영업점 환경을 개선해 고객과 조합원의 이용 편의를 높여 지역민들로부터 호평받고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시행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특히 ‘경산예찬 한우 브랜드 사료’를 출시해 축산 농가의 원가 절감과 생산성 등 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성금, 장학금 및 물품 지원과 고령 농민인 지원 사업 등의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농협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백운학 조합장은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전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자긍심 속에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으로 농민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