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포은도서관서 진행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2022 독도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독도&안용복연구소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에 이어 2번째다.
‘2022 독도 인문학 교실’은 총 두 번의 강연과 한 번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24일은 김병우 대구한의대 기초교양대학(독도&안용복연구소장) 교수가 ‘한국과 일본, 독도와 안용복’이란 주제로, 25일에는 이정태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독도가 獨島인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김병우 교수의 인솔로 수강생들과 함께 울진 대풍헌과 울진군 일원을 탐방하며 독도 및 안용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10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송영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2022 독도 인문학 교실’ 강연 및 탐방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나라에 대한 주체성과 자긍심을 더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