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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8-10 16:14 게재일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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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시장이 직접 농가 대표들 만나

【경산】경산시가 농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9일 경산농협에서 가졌다.

간담회에는 농가 대표와 농협 공선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조현일 시장과 농민이 겪는 힘든 사항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찾았다.

조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의 일월농장과 경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복숭아 수확과 선별작업을 체험하며 현장 근무자와 농민을 격려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말미암은 어려움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방제 등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어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다변화하는 농업 유통 현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경산 명품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 농가소득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지원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조성 지원사업 △과수 재해예방 및 돌발병해충 방제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책으로 농사짓기 좋은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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