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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돌풍·천둥… 많은 비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2-08-08 20:21 게재일 2022-08-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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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방에선 폭염이,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울릉도·독도와 강원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한반도에서 세 날씨가 동시에 나타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 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사이 최저기온이 울릉 천부 29.6도, 포항 29.2도, 울진 28.6도, 대구 27.1도, 경산 28.0도, 청도 26.3도, 영천 26.9도, 경주 26.2도를 기록했다.

이 중 포항, 울릉, 울진, 경산, 청도, 대구는 이틀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다. 남부지방과 충청,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최고체감온도는 32~36도로 올라 매우 덥겠다. 경북북부에는 북쪽에 형성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9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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