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전력을 다하다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8-03 13:46 게재일 2022-08-03
스크랩버튼

【경산】경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위한 방역 망을 구축했다.

시는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에 지역 확진자를 위한 일반격리 병상 30병상을 확보하고 검사·진료·처방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호흡기진료센터 53개소 지정해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진료에 대비했다.

또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고위험군 모니터링 실시, 신속한 진료와 치료제 적극 투여를 위한 기동전담반 운영,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접종률을 높이고자 접종 대상 공무원에게 솔선수범하여 접종에 참여하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지소 순회 접종 및 고위험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여름 휴가철이 코로나19 재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환기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분야별 촘촘한 대응체계로 경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행복 복지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겠다”며 “시민들도 자신과 주변을 위해 4차 접종을 완료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잦은 환기,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등 일상 속 생활 방역의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