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문화행사 즐기세요”

삼성현박물관 4일~15일 진행
불빛축제·음악회·공연 등 다채

[경산]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은 4일부터 1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주제의 ‘한여름 밤 다 함께 즐거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여름 밤 열대야 해소를 위해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불빛 경관 조명, 불빛 산책로, LED 포토존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으로 구성된 ‘한여름 밤의 불빛 축제’와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퓨전 음악, 중창, 국악 등 ‘다 함께 즐거운 삼성현 돗자리 음악회’를 문화관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4·5·7일에는 ‘다 함께 즐거운 삼성현 문화버스킹’이 야외무대에서 오후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마술, 보컬, 국악, 성악,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팀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또 공원 내에는 가상 체험공간인 VR체험관과 레일 썰매장, 바닥분수, 국궁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공원이 가진 특색들을 더욱더 잘 살려 시민들이 여유와 힐링 공간으로 생각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