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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은어축제 관광객 몰려 ‘대박 예감’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2-08-02 19:07 게재일 2022-08-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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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2만7천여명 방문<br/>은어잡이 체험·공연 등 즐겨

[봉화] 제24회 봉화은어축제의 3일차인 1일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은 은어잡이 체험, 농·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을 관람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주말 동안 2만7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공연 관람객과 주요관광지 방문객을 포함하면 이틀간 봉화를 찾은 관광객은 9만여 명을 넘어섰다.

개막 3일차인 이날은 봉화문화유적 탐방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았다. 오전, 오후 각 1회 운영되는 투어버스는 봉화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경험하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해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저녁 테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에서는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소속 퇴직 경찰 악대 및 경찰 부속기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경우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져 실버 오케스트라 연주단의 노련미와 기량 높은 선율을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연계 부대행사인 2022년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이 운영되고 있는 분천역 일원에는 주말 동안 3천800여 명이 다녀가며 계절 테마형 관광지로의 도약과 한국철도 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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