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크리에이터 멘토십 오픈데이가 개최돼 새롭게 출발하는 33인의 ‘청년 1인 크리에이터 도전’을 축하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오픈데이에는 여주엽 크리에이터(채널명 올블랑TV)와 석현준 크리에이터(채널명 호주타잔)가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 크리에이터를 지원했다.
이날 경산시장과 도의원,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청년 크리에이터와 토크 콘서트를 통해 뉴미디어 산업 관련 정책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오픈데이에 함께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로운 창작과 창업의 꿈을 안고 도전하는 33명의 청년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며 “경북과 경산을 대표하는 청년 크리에이터로서 전문 창작자로 한 단계 도약하고 뉴미디어 신산업을 이끄는 혁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1인 미디어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2018년 청년 사회적 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을 시행해 2019년 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설립·운영, 2021년 1인 미디어 콘텐츠 육성사업 시행에 이르기까지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현꿍, YOUIS(유이즈), BYJUN(바이준), 호주타잔 등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배출하는 등 지금까지 총 140여 명의 크리에이터를 발굴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