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역의 농가 소득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27일부터 31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옹골찬 Summer fruit 수도권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경산시연합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수도권 특판행사에는 천도복숭아(천홍)와 자두(후무사), 포도(샤인머스켓) 등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고품질의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잠재고객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열린 특판행사 프로모션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다수가 함께하고 윤두현 국회의원과 박은수 농협 경산시지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옹골찬 브랜드와 경산 대표 과일을 홍보했다.
시는 30일과 31일 중산 제1 근린공원에서 제8회 경산 도도(都桃)데이 행사를 진행해 지역의 복숭아를 도시민들에게 적정의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경산시는 지역농산물 포장 개선과 산지 유통기능 지원 등 유통구조개선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지원 등 정예농업인력 육성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과 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농가 소득을 증대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