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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꿈그린 드론캠프’ 내달 20일까지 운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7-25 19:02 게재일 2022-07-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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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별 3일 과정 이론·실기교육

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20일까지 달서아트센터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72명을 대상으로 ‘2022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론캠프는 기수별 3일 과정으로 진행해 간단한 이론교육을 통한 드론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알아보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비행 연습으로 실제 비행 전 조종법을 익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처음 드론을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드론 비행 실습 시간에는 경일대학교에서 준비한 산업용 드론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산업용 드론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드론 캠프는 지난해 달서구가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준비했다.

달서구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드론 2종 조종자 자격 취득과정인 ‘청년드론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전국학생 드론 경연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드론캠프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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