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 한여름 밤의 축제…제33회 울릉해변가요제 박현빈 등 출연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7-24 14:06 게재일 2022-07-24
스크랩버튼

울릉도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제33회 울릉해변가요제가 동해안어업전진기지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울릉청년단(단장 이태윤) 주최/주관, 울릉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울릉해변가요제는 29~30일 양일간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아마추어 가수들의 노래를 겨누는 장이 마련된다.

울릉청년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019년 행사를 끝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울릉해변가요제의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 박현빈을 비롯해 위청일, 김장수, 오수아, 규리, 장수연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 행사장 분위기를 돋운다.

또한, 울릉독도리 난타 팀 공연,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공연도 아마추어 가수들의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하며 관중을 즐겁게 한다는 계획이다.

울릉해변가요제는 첫날 아마추어 가수들의 경연 예선 둘째 날도 예선과 본선이 개최된다.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둘째 날은 행사의 최고의 백미 울릉도 여름밤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개최됨에 따라 울릉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릉도 전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경연이 끝나는 밤 11시쯤 행사~도동, 행사장~사동, 남양, 행사장~천부, 태하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등 울릉군민 화합의 장 한마당을 위해 준비했다.

이태윤 단장은 “울릉도에서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울릉주민들에게는 행복한 여름밤이 될 것이다”며“많은 아마추어 가수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