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미래 지구환경 교육시설 봉화에 들어서

박종화기자
등록일 2022-07-21 20:14 게재일 2022-07-22 1면
스크랩버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br/>기후변화 대응활동 등 체험

지구환경교육에 특화된 청소년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봉화에 들어섰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21일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박현국 봉화군수, 지자체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미래환경센터는 봉화군 춘양면에 부지 10만6천222㎡, 연면적 8천572㎡ 규모로 지어졌다. 총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4월 착공해 지난해 7월에 준공됐다.

미래환경센터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지구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교육공간이다. 육상생태계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건강하고 합리적인 생산과 소비, 빈곤·난민 등 인류 보편적 주제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된다.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온실가스의 감축과 대체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및 회복 역량을 향상시키며 생활폐기물 줄이기, 재활용 등 자원순환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체험한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