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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2-07-19 19:59 게재일 2022-07-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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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오는 8월, 9월, 11월 3회에 걸쳐 지역 내 예술분야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예비예술인의 동기부여를 위한 토크 콘서트 형식의 ‘2022 예술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예술인 멘토링은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멘토로 초빙해 풍부한 경험과 실무지식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예술분야 종사자들의 예술적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3회차로 운영되며 오는 8월 4일 1회차를 시작으로 9월 1일, 11월 9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1회차 멘토를 맡은 이선철 (주)감자꽃 스튜디오 대표이사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최고 전문가로 김덕수패 사물놀이 사무국장, 용인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내 문화예술 정책 관련 자문과 참여 등으로 많이 알려진 전문가이다. 특히 평창 지역의 폐교를 개조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문화 기반 청년창업 전략과 사례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2회차 멘토인 백기영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은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시 공공미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업에 종사하며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기획 및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들에게 현장중심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멘토링 강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회차 멘토인 유재헌 (주)유잠스튜디오 대표이사는 BTS(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빅뱅, 트와이스 등의 월드투어 무대를 디자인했으며 이외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인천 아시안 게임 개·폐회식 무대를 연출한 최정상급 아트디렉터이다. 참여자들에게 무대디자인과 관련된 풍부한 경험과 실무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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