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홍준표, 윤 대통령에 신공항 특별법 제정 건의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7-10 20:10 게재일 2022-07-11 2면
스크랩버튼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br/>지방 분산 ‘대한민국 산업 재배치’<br/>군위군 대구 편입 등도 공식 건의
지난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악수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운석열 대통령에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대구 편입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16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7월 8일 오후 6시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렸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민선 8기 16개 시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며 중앙과 지방 간의 실질적 소통을 통한 지방화시대 개막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약속했다.

이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회장인 홍 시장은 대한민국 인구와 산업의 수도권 집중이 더욱 가속화되는 가운데 남북 대치상황과 북핵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 산업의 재배치를 통해 지방 분산효과를 높이고 지방화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 산업 재배치’를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공식 건의했다.

이어 지방화 시대 개막과 대구시의 재건을 위한 지역의 1번 과제인 ‘제2 남부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함께 ‘군위군의 조속한 편입’을 윤대통령께 공식 건의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적극 협력하겠으며, 향후 대구와 관련된 현안은 직접 통화로 소통하자고 화답했다. /이곤영기자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