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 주관, 스포츠안전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후원하는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안전습관 형성과 일상생활과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해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CPR) 실기는 물론 상해·유해물질 예방 이론교육과 선박의 위급상황 발생 비상탈출을 돕는 퇴선교육, 생존수영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중·고교 각각 1박 2일 캠프로 진행해 항해체험, 해양탐사, 극지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더해 평소 훈련에만 매진하는 운동부 학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