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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규모 여행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7-04 19:10 게재일 2022-07-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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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당일 1만원·6박7일 8만원<br/>KTX 이용시 사랑상품권도 지원
영주 무섬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외나무 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영주시가 14인 이하 소규모 여행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소규모여행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여행트렌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4인 이하 소규모 및 개인 여행객들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계획 됐다.

시는 전국의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업체를 대상으로 영주지역내 당일 여행은 관광지 1개소 이상과 1식 이상 1인당 1만원, 1박 2일 1인당 2만원, 2박 3일 1인당 3만원, 장기체류 여행지원은 3박 4일 1인당 5만원, 4박 5일 1인당 6만원, 5박 6일 1인당 7만원, 6박 7일 1인당 8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KTX 이용 시 당일과 2박 3일 소규모 여행지원은 영주사랑상품권 인당 5천원, 3박 4일에서 6박 7일장기체류 여행지원은 영주사랑상품권 인당 1만원을 추가 지원해 KTX이음 고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모객 활동을 펼친다.

소규모 여행지원 지원사업 희망 업체는 사업 시행 최소 3일 전 시청 관광진흥과에 사전신청서를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여행 완료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되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영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한 생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은 2박 3일 이상 영주여행 후 SNS 등 온라인 후기를 남기면 숙박비 최대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2017년부터 시행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공은 15명 이상 열차관광객이 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 시 버스비 대당 30만원, 버스관광객 20명 이상 대당 25만원, 30명 이상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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