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울릉읍이 민선 8기 환 동해를 선도하는 첫 발걸음으로 울산시 남구 삼산동과 아름다운 울릉도와 공업도시 울산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
울릉읍(읍장 최하규)은 울산 남구 삼산동(동장 조대웅)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해 민선 8기 시작일인 1일 울릉읍사무소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에는 최하규 울릉읍장, 조대웅 울산 남구 삼산동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및 관계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 울산 남구 삼산동장 및 울릉읍장의 인사, 우호교류 협약서 낭독·서명·교환과 기관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자 체결됐고, 울릉읍과 울산 남구 삼산동은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울릉읍과 울산 남구 삼산동은 우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및 복지 분야 업무 교류를 앞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하규 울릉읍장은 “양 지역이 서로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울릉읍 지역주민들의 생활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