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대원 자발적 참가 눈길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버스 3대에서 이뤄졌으며, 16전비는 많은 부대원들이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버스를 시간대별로 기지 내 분산 배치했다.
헌혈 행사는 부대 장병과 군무원들의 자발적인 참가로 이뤄졌으며, 그 결과 200여 명의 장병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며 팔을 걷었다.
아울러 헌혈버스 내 소독과 채혈인원에 대한 방역대책 등으로 장병들이 안전하게 헌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16전비 항공의무대대장 김영진 소령은 “최근 혈액 수급이 일상회복과 함께 다소 안정되었다고 하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만큼 꾸준한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헌혈 운동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