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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10대 조현일 경산시장 취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7-01 14:44 게재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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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중심돼 행복한 경산을 꽃 피운다.

민선 8기 제10대 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취임식으로 본격적인 시장직무에 들어갔다.

조 시장은 직무 수행에 앞서 오전 8시 30분 충혼탑을 참배했다. 

조현일 시장은 취임사에서 “단순 인구증가에 만족하지 않고 청년들이 정착하는 도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악습과 폐단을 과감하게 도려내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 가족의 건강과 일상의 행복이 보장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경산을 꽃 피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3호선 연장 추진을 통해 시 전역의 지하철 시대와 와촌~남천을 잇는 종축 고속화도로를 조속히 완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위해 민생을 챙기고 경쟁에서 살아남는 도시, 명실상부한 대학도시, 명품 교육도시, 시민의 행복공동체 구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을 펼친다.

1965년생인 조현일 시장은 경산중, 대륜고등학교와 계명대를 졸업한 후 영남대 경영대학원 인사조직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0·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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