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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대 남한권 울릉군수 취임…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 울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7-01 15:13 게재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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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 울릉’ 울릉군 민선 8기 ‘새 희망 새 울릉’ 출범을 위한 제46대 남한권 울릉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울릉한마음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병수 전임 군수 등 역대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역대 의장 및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울릉주민 500여 명이 참석, 남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축가 순으로 진행됐고 과도한 의전이나 행사 없이 간소하게 취임을 거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이 주인인 열린 군정’, ‘다 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웃음꽃 피우는 지역경제’, ‘새로운 가치의 농수산업’, ‘매력이 넘치는 생태관광’을 5대 군정방침으로 밝히며, 군민과 함께 ‘새 희망 새 울릉’을 만들어가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의 특별 이벤트로 각계각층의 주민을 대표하는 뜻을 담은 ‘군민의 목소리’ 희망 메시지 영상이 방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취임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사무인수서에 서명하면서 곧바로 정상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울릉군청 출입기자 간담회를 진행, 소통 행정 구현에 의지를 보였고, 출입기자들의 의견들을 청취, 건의사항을 수렴, 울릉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기자들과 간단한 점심을 하며 간담회에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를 마친 후 울릉군 관내 주요기관을 방문하고, 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해 환담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남 군수는 “군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앞으로 더욱 편안해지는 바닷길과 새롭게 열리는 하늘길을 통해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는 울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울릉을 새롭게 만들어보자는 신념을 담아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 울릉’을 군정 목표로 정했다”며“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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