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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 “시민대표 자랑스러웠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6-30 20:11 게재일 2022-07-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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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식 열고 8년 시정 마감
[영주] 민선 제6·7대 장욱현<사진> 영주시장이 30일 이임식을 갖고 8년간의 시정을 마무리했다.

장시장은 충혼탑 참배와 부서 직원격려 방문 후 진행된 이임식에는 영주시 초대 2대 시장 김진영, 제3대 권영창 전시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임식은 장욱현 시장의 지난 8년간 주요업적과 시정성과 영상상영과 직원들의 감사패 증정, 김진영 전시장과 이희범 엑스포조직위원장, 황홍현 영주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욱현 시장은 “8년전 영주시장으로서 맨 처음 시민들께 드린 약속은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그날부터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물러섬 없이 도전을 거듭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주시가 고향이라는 것이 저의 자랑이고, 영주시민의 한 사람이라는 것이 저의 자부심이다”면서 “이런 영주시를 대표하는 시장이었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도록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영주제일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후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 총무처, 대통령비서실, 산업자원부, 대구지방중소기업청장,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고 2014년 민선6기, 2018년 민선7기 영주시장으로 당선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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