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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비단벌레 전동차’ 추가도입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2-06-30 18:52 게재일 2022-07-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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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가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위해 대표 사적지에 관광용 전기자동차를 추가 도입한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 주요 관광지 관람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비단벌레 전동차’ 3호차를 도입하고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시는 지난 2003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단벌레 전동차’를 첫 도입하고 2014년 2호차를 도입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관광경기가 위축됐던 지난 한 해도 무려 6만명이 비단벌레 전동차를 탑승했다고 밝혔다.

비단벌레 전동차는 천연기념물 496호인 비단벌레를 형상화한 것으로 첨성대 등 주요 사적지와 계림, 향교, 최씨 고택, 교촌마을, 월정교, 꽃단지, 월성홍보관을 경유해 매표소까지 3.3㎞를 운행한다. 하루 11회 왕복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20분, 요금은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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