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코스, 힐링 1·2코스 등<br/>매주 토·일요일 3개 노선 운영
7월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영주시티버스는 선비코스, 힐링 1·2코스 등 3개 노선으로 운영된다.
토요일에 운행하는 선비코스는 영주 선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선비촌, 종복원센터, 특산물시장(전통시장), 관사골 및 부용대를 방문한다.
일요일 1·3·5번째 주에 운행하는 힐링1코스는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와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특산물시장을 찾는 코스다.
일요일 2·4번째주에 운행하는 힐링2코스는 웰니스관광의 대표 관광지로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코스로 무섬마을·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부석사, 소수서원, 국립산림치유원, 특산물시장을 경유한다.
정기코스 외에도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에는 엑스포 행사장과 선비세상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기획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4천원이며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 등은 본인이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힐링도시 영주여행을 통해 건강한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며“시티투어를 통해 영주의 멋과 맛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