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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서 물놀이 초등생 숨져

나채복기자
등록일 2022-06-26 20:05 게재일 2022-06-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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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한 저수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54분쯤 김천시 남면의 한 저수지에서 초등학생 A군(13)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친구 5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다.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10여분 만에 숨져 있는 A군을 찾았다.


A군이 빠진 저수지 수심은 최대 15m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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