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6분쯤 상주시 청리면 가천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5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진화에 나섰던 70대 여성 A씨가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