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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끼리 추돌 화재… 2명 사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6-22 19:49 게재일 2022-06-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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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경산IC 인근에서 화물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5분쯤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111㎞ 지점에서 5t 트럭이 앞서가던 11t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인해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를 피하지 못한 5t 트럭 운전자가 사망했다. 11t 트럭 운전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19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트럭과 적재물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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