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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흥중 ‘다름을 넘어 어울림으로’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06-20 18:59 게재일 2022-06-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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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교육… ‘소통의 장’ 확대
포항 대흥중학교(교장 성환호)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다문화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름을 넘어 어울림으로’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른 공감·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수도와 풍습을 알아보는 △다문화 드로잉 북 그리기 △나라 이름 및 수도 맞추기 △전통 문화 체험 등 여러 나라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들을 위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50여개 나라의 국기와 수도 이름을 익히며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실시해 친구들과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성환호 교장은 “학생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활동을 이어나가고 여러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증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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