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포항지부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지중 연극 동아리(딜라잇)가 참가해 공연을 했다.
연극 동아리(딜라잇)를 이끌고 있는 최현아(포항시립예술단 소속) 교사는 매주 목요일 방과 후 시간 1학기 청소년 연극제, 2학기 교내 학교 발표회를 준비했다.
연극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여러번 리허설 하면서 좀 자신감이 생겼고 공연을 통해 즐기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면서 내가 진짜 연극배우가 된 것 같았고, 다음에는부족한 부분을 준비해서 더 잘 할 수 있을거 같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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