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과학원<br/>지역 초·중·고 79명 대상 실시
융합과학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인문, 예술, 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과학적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설계와 작품 구체화, 발표 및 질의응답의 3단계 과정에 걸쳐 심사가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방법과 기술을 사용해 유니버셜 디자인과 픽토그램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뛰어난 문제해결력, 타 영역 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미래 비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종심사를 거쳐 초·중·고교 상위 입상자 각 1명은 오는 9월에 예정된 2022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 종목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대회 결과는 오는 17일 참가 학생의 학교와 과학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수 원장은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세상이므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새로운 과제에 대한 도전 의식이 고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