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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 육성…마을전문교육봉사과정개강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6-11 17:03 게재일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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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지역사회에서 연령과 사회의 한계를 벗어난 일상에 걸친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사를 양성하는 교육이 시행된다.

울릉군은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마을평생지도사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마을교육 봉사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총 17회, 48시간에 걸쳐 평생교육지도자 교육을 받는다.

강사는 평생교육지도자 분야 교수 및 현장 전문가를 초청,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사진은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정영주 카톨릭상지대학교 교수, 김태수 동아대학교 교수, 김용재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양홍권 대구대학교 교수 등이다.

전문 강사들은 참여 ‘국가 및 경상북도 평생교육 정책’, ‘마을평생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평생교육 운영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2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도내 각 시․군별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및 교육소외의 해소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경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마을평생교육이 앞으로 확대돼야한다”며“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군의 평생학습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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