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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는 우리가 지킨다…울릉초 독도동아리 독도사랑 탐방학습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6-10 13:43 게재일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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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지척에 둔 울릉도 초등학생들이 매년 독도방문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을 체험학습을 하는 가운데 올해 울릉초등 독도동아리가 첫 독도탐방학습을 했다.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독도 수호의 중요성과 주인의식을 일깨우고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 독도 탐방 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행정선(평화호)을 타고 독도에 들어가 일반 관광객은 갈 수 없는 독도의 이곳저곳을 직접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울릉초 독도지킴이동아리 학생들은 최근 독도시티 석포에 위치한 안용복 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 울릉독도를 지킨 선열들의 수호 역사를 배웠다.

이를 통해 독도 수호를 위해 애쓰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이번 울릉독도체험이 독도수호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느끼게 됐다.

김지후(5학년) 학생은“지난해이어 독도를 방문하게 됐다. 독도는 여전히 정말 아름답다. 앞으로도 독도지킴이동아리로서 울릉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리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장은 “오늘의 경험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도록 독도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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