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기술사 최다 배출 명성 이어갔으면”

동국대 WISE캠퍼스 동문들
조경학과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 조경·정원디자인학부 동문들이 최근 백주년기념관에서 조경학과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발전기금은 조경·정원디자인학부 92학번 동문들과 82학번 동문들이 후배들을 응원하고 학과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조성한 것이다.

최천규 82학번 대표는 “동국대 WISE캠퍼스 조경학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경 기술자를 배출한 학과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입학 40주년을 맞이한 우리 82학번들은 후배들이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조경학과의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은 “후배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준 조경·정원디자인학부 92학번과 82학번을 진심으로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혁신과 도약으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 조경·정원디자인학부는 1기 졸업생인 80학번을 시작으로 91학번까지 총 1억4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