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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수호 독도현지 퍼포먼스…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 등 참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6-02 15:27 게재일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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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를 수호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독도사랑예술인 단체 등 대형 퍼포먼스 전문가 3명이 독도에 모였다.

김지영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장, 김옥순 전통 춤꾼, 서예퍼포먼스 대가로 독도지킴이역할을 하는 쌍산 김동욱 서예가 등 3명이 독도수호, 독도사랑에 의기투합 2일 울릉독도에서 독도사랑·수호 대형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오전 울릉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독도에 들어가 초대형 광목에 ‘독도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글을 대형 붓으로 써내려갔다.

울릉독도수호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동안 김옥순 전통 춤꾼이 태극기들 들고 봉황 춤을 추면서 우리 땅 독도에서 우리 전통춤을 추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고 독도평화를 기원했다.

김동욱 서예가는 ‘독도는 목숨이다.’를 서예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독도를 위해 목숨을 바쳐 지킨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이날 퍼포먼스에는 독도를 탐방한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김지영 회장은 초대형 광목에 대형 붓으로 ‘독도사랑은 국민의 의무’라는 글을 쓰자 주변의 관광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독도 현지에서는 관광객들과 함께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의미로 대형 문자 ’대한민국’을 쓴 현수막을 펼치고, ‘독도역사 오래 보존하자’‘日本人 DOKDO출입금지’라고 쓴 글을 들고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다양한 문자 퍼포먼스를 독도를 찾은 관람객과 함께하며 울릉독도는 영원한 한국 땅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6월6일 현충일을 앞두고 독도와 조국을 지킨 영웅들의 정신을  이번 행사를 통해 이어 받아 울릉독도를 지키고자 마련됐다.

김지영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지킨 영웅들과 울릉독도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며 이들이 지킨 소중한 국토를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라는 뜻으로 행사를 하게 됐다 “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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