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우스키지원학교 <br/>양도시 관광소개 등 줌 수업
[경주] 경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일본 오이타현 우스키지원학교와 예술교류를 추진한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경희학교 고등부 학생과 일본 오이타현 우스키시(大分<770C>臼杵市) 우스키지원학교(臼杵支援<5B66>校) 3학년 학생 간 온라인 교류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수업은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일본 오이타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ZOOM을 이용해 진행된 수업은 △상호 학교 및 학생들 소개 △양 도시 관광지 사진 소개 △소감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경희학교 학생 10명은 자신의 모습을 그린 캐릭터로 자신을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교류에 참여했다.
특히 양 학교 학생들은 오는 9월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그림을 그려 상호소개하는 2차 교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림은 경주시와 일본 우스키시에 각각 전시될 예정이다.
예병원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을 통해 양국 학생들이 원활한 교류를 진행하고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교류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