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울진에 또다시 산불이 나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28일 오후 12시 6분께 마을과 가까운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청과 소방당국에서 헬기 17대와 진화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기가 인근 마을을 덮치면서 울진군은 근남면 행곡1리와 읍남 1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행곡1리 야산 정산 부근에서 발행한 산불은 현재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