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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소중한 독도 위해 국토사랑교육 진행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5-17 21:14 게재일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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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관장 조석종)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독도의 소중함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자 국토사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의 주목적은 독도의용수비대의 나라 사랑정신과 국토수호의지를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울릉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근거를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기 위해서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2020년 울릉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고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번째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중학교 2학년(44명)을 대상으로 기념관 다목적실에서 독도 의용수비대 활동과 독도의 역사, 자연, 경관가치, 자원 등에 대해서 학습하며, 에코백에 의용수비대 33인 영웅 색칠하기 체험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서 울릉독도와 독도의용수비대 관련 글쓰기를 진행하도록 한 뒤 우수작에 대해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 6월 9일 시상할 예정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오는 24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울릉교육지원청 및 울릉중학교와 조율을 마치고 선행학습 자료까지 배부한 상태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온라인 국토사랑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 관장은 “유사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진행,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하도록 전국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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