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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국립안동대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받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2-05-17 16:08 게재일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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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이 17일 국립안동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 시장은 ‘3선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시장이 첫 취임한 2010년 안동시 살림살이는 7천100억 원 수준이었으나 2017년 1조 원을 돌파하고, 올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며 1조4천350억 원으로 2배 넘게 늘어났다.

권 시장은 재임기간 안동이 신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바이오·백신, 헴프 특구 산업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안동형일자리 사업은 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안동시민의 숙원이던 중앙선 복선전철이 준공, 원도심을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구)역사부지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을 구상하는 등 도심 전반의 활력 회복과 전통시장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발·지원하는 상권르네상스 선정으로 낙후된 원도심 상권을 ‘스마트 상권’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권영세 시장은 수락 연설에서 “그동안의 시정 성과는 시민들의 믿음과 성원을 바탕으로 모든 안동인의 역량이 결집되었기에 가능했다. 안동 발전을 염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쟁사회로 출발을 준비하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내면의 가치를 키워야한다”고 조언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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