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릉도서 학업중단 안 돼요…5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5-16 15:26 게재일 2022-05-16
스크랩버튼
남군현 울릉교육장이 직접 울릉초등학교에서 학업중단 캠페인에 참가 어린이들에게 홍보물 등 유인물을 돌리고 있다.
남군현 울릉교육장이 직접 울릉초등학교에서 학업중단 캠페인에 참가 어린이들에게 홍보물 등 유인물을 돌리고 있다.

울릉도에서 학교에 다니면서 자신은 물론 외부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막고자 교육기관 및 관계자들이 노력하는 가운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남군현) Wee센터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울릉초등학교(교장 김재영)와 협업, 16일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울릉 Wee센터는 울릉초등학교 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학교 가자! 친구야, 우리 함께 졸업하자!”라는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와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증가하는 초등학생들의 학업중단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학업생활에 지치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활동을 했다.

이와 함께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인 New-Start 프로그램을 안내ž홍보하고 학생, 교직원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상담을 함께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남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과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