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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행남산책로 환자 발생…울릉119, 해경출동 병원이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5-13 17:45 게재일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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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도동항 좌안 행남등대 해안 산책로에서 환자가 발생 울릉119안전센터 구조대 및 해경이 출동,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윤희철)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32분쯤 관광객 A씨(여․63․울산광역시)가 행남등대를 탐방하다 발을 다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 대원 7명과 해양경찰관 4명이 출동, 발목응급 처치 후 들것을으로 하산해 민간(울릉마린호) 선박을 이용 도동항으로 이동,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윤희철 센터장은 “요즘 울릉도는 눈이 녹은 물기나 해풍으로 젖어 있는 가운데 낙엽에 덮여 있어 미끄러운 지역이 많다”며“해담길(둘레길) 등을 걸을 때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동항 좌안 행남해안 산책로는 미국CNN TV가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할 관광지로 극찬했고, KBS 2TV인기프로 1박2일을 두차례 촬영한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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