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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영 재경 경산시향우회장의 고향 사랑으로 조성된 오목천 벚꽃길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5-12 13:45 게재일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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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압량읍은 오목천 둔치 2km 구간에 최병영 재경 경산시 향우회장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증한 160주의 왕벚나무를 심어 오목천 벚꽃길을 조성했다.

압량면 금구리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최 회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경산시 발전을 위해 힘쓰며,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 참여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최병영 재경 경산시향우회장은 “유년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압량 발전에 이렇게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목천 벚꽃길이 압량읍민뿐만 아니라 경산시민 모두가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강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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