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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르신 행복해요…어버이의 날 음식대접 경로행사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5-11 14:33 게재일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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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의 날을 맞아 울릉군 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가 지역마다 진행된 가운데 울릉읍 도동 3리(이장 최지호)도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울릉읍 도동3리는 최지호 이장 및 개발위원회가 주관하고 도동3리 새마을 부녀회(회장 양정옥)가 마을 경로회원과 주민 등 약 150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다.

도동 3리는 지원금 200만 원과 협찬금 275만 원 등 470여만 원으로 쇠불고기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경로 어르신 등 마을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울릉읍 저동권역별 사업으로 지어진 저동권역센터 3층에서 도동3리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현장에서 쇠불고기를 직접 정성껏 만들어 대접했다.

최지호 이장은 “울릉도에서 가장 큰 마을인 도3리는 어르신들을 모실 공간이 부족하고 코로나19 등으로 모시지 못했는데 권역별사업으로 센터를 지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 이장은 이어“협조해준 많은 동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가사를 마다하고 음식을 만들어 준 도동3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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