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만 국힘 탈당, 무소속 출마
권영만(63·사진) 봉화군 전 경북도의원(8, 9대)이 국민의힘을 탈당, 도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봉화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다가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북도의회 의원에 도전하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봉화군 도의원 경선에서 배제됐다”고 밝히고 “이제는 봉화군민들에게 직접 의사를 묻겠다”고 했다.
권 예비후보는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예비후보들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하게 군민들의 지지를 받은 결과가 있음에도 최종 경선에도 참여시키지 않은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봉화군의 버섯클러스터 단지 조성 사업 활성화 △코로나19 피해보상금 지원대상 확대 △부자농촌기반 구축,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기반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