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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보물 섬 울릉도로 캠핑가자…코로나19 엔데믹시대 울릉도가 딱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5-03 18:34 게재일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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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태고의 신비가 숨 쉬는 청정지역으로 코로나19엔데믹시대 비대면 일상을 즐기는 캠핑하기 가장 좋은 도서지역이다.

봄,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2년여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동안 캠핑은 비대면 일상을 즐기는 하나의 대세로 떠올랐다.

이러한 캠핑여행의 인기를 몰아 캠핑을 주제로 한 대규모 박람회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22 대한민국 캠핑대전이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전국 캠핑대전에 울릉군이 참가해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울릉군이 캠핑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엑스코가 후원하는 영남권 최대 캠핑전문박람회로서 캠핑관련용품, 캠핑·아웃도어 용품, 지자체(캠핑관광활성화) 홍보를 위해 220여 개 지자체·기업이 참가해 약 8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진행했다.

울릉군은 캠핑박람회 참가를 통해 캠핑 족(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내 야영장 소개와 관광 포인트 및 육지와의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좋아진 울릉도를 홍보하며, 100만 관광객이 방문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울릉군이 국내 최고의 캠핑지라고 소개했다.

캠핑박람회 방문객은 “각종 SNS를 통해 울릉의 관광지 및 캠핑장소를 미리 검색하고 방문을 계획 중이다. 캠핑박람회에 참가한 울릉군의 이벤트로 구매하게 된 캠핑용품들을 가지고, 울릉도에 캠핑 및 관광을 즐기러 가겠다.”라며 큰 호응을 했다.

김규율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캠핑은 코로나19 시기 빠르게 전 연령대에서 성장한 산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패턴이 소규모 가족·동료 여행으로 변화됨에 따라 울릉군을 홍보하기 위해 캠핑박람회에 참가했다”고 했다.

김 대행은 “울릉군에 방문할 캠핑 족들이 울릉의 매력적인 캠핑 감성을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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