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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2일 코로나19 확진자 0명…제2종 전염병으로 휴일 PCR검사 안 해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5-02 18:14 게재일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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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내 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제2종 전염병으로 낮아지면서 PCR검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일부터 공원 등 야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가운데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울릉군 확진자는 1일 1명(울릉군 # 1천336명)이며 2일은 PCR검사를 하지 않아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제2종 전염병으로 낮아짐에 따라 휴일에는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신속항원검사만 시행한다고 했다. 따라서 울릉군에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확진자가 없을 수 있다.

울릉군 내 확진자 지난달 10일 1천 명을 넘겼고 2일까지 총 1천336명이 확진됐다.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는 1천729만 5천733명, 전체 인구 대비 34.6%이지만 울릉군은 14.84%가 확진됐다.

최근 울릉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를 보면 27일 13명, 28일 10명, 29일 12명, 30일 12명, 1일 1명 등이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청정 울릉도를 지키고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증상 발현 시 외출자제 및 자가 검사 시행 등 지역감염 확산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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