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지방세 징수실적, 재정건전성 등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울릉군은 지난달 29일 경상북도 도청 안민관에서 개최된 ‘2022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김철환 울릉군청 재무과장이 참석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울릉군은 그동안 재정건전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전년대비 도세 4억 원 증가와 94%의 징수율을 달성한 가운데 지방세 부과 신장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분야는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매년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해 시행하는 종합평가로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 세무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김규율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규 세원 발굴 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세무행정을 구현,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반송고지서 모바일서비스’등 납세자 중심 편의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