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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이 공천 받아야”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2-04-28 18:27 게재일 2022-04-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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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광 경주시의원 예비후보<br/>현곡면 주민 등 ‘배제설’ 반발
[경주] 김수광<사진> 국민의힘 현곡·성건 경주시의원 예비후보는 28일 현곡면 선거사무실에서 주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지역정가에 떠도는 공천 배제설과 관련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동안 시의원으로서 소임을 충실히 해왔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4년간 430여억원의 예산을 현곡면에 가져왔다”면서 “현곡면 지역을 대변하는 시의원 역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출신 시의원이 공천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곡면 노인회 최영부회장은 “현곡면이 성건동보다 5천여명의 주민이 많은 곳으로 이곳 현곡면에 시의원 공천이 없어야 되겠느냐며 특정인 공천 갑질에 현곡면이 배제되는 억울함을 당해야 되겠냐”고 반문했다.

또 주민 이흥구씨는 “김수광 예비후보는 초선으로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으로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주민들을 위해 소신껏 일하는 참일꾼이므로 이번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한번더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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