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배진태 심의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2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2022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계획과 전년도 사업실적 보고, 청소년특별지원대상자 선정, 위기청소년 연계지원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이광우(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김석수(영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조맹현(영주고용노동지청 영주고용센터), 김영숙(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전영옥(상담자원봉사단), 정근섭(사회복지행정연구회)씨가 위촉됐다.
위원들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가졌다.
그 결과 9명의 청소년특별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생활비와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배진태 위원장은 “어려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동양대학교 등 14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돼 2006년부터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