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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양환경보호 BC카드 ESG…할인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마케팅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2-04-26 15:06 게재일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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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주)(사장 최원석)가 울릉도 해양환경보호와 코로나19로 침체한 울릉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등 마케팅이 추진된다.

울릉군은 26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BC카드주식회사와 ‘해양환경보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BC카드의 해양환경보호 기금(이하 기금) 3천만 원 지원과 코로나19로 침체한 울릉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추진(할인혜택 제공) 등을 위해 체결됐다.

조성된 기금은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비용에 사용되며, 나아가 해양쓰레기에 대한 인식 개선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추진에 따라,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마이태그에 응모한 BC카드고객이면 누구나 울릉군 내 다양한 업종(기간 내 1인 1회 업종별 할인한도 적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관광지 30%(최대 1만 원), 요식업소·특산품·마트 10%(최대 2만 원), 숙박 최대 3만 원(30만 원 이상 결제 시), 렌터카, 여행사 최대 2만원(30만 원 이상 결제 시)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ESG 가치 실천을 위해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빅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으로 지자체와의 상생과 착한소비를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율 울릉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BC카드의 해양쓰레기처리지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자랑하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을 정화하고 관광객과 주민의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 대행은 “특히 BC카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마케팅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SG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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